박수관 명창은 동부민요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전파하는 소리 전도사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하우스 초청으로 동부민요 공연회를 갖고, 제자들과 함께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한국을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그는 몇몇 국가에서는 최고지도자로부터 VIP 대접을 받을 정도로 유명 셀럽이기도 하다.
해외에서의 각종 활약상과 수상이력도 다채롭고 이채롭다. ▷2000년 러시아 국립글링카 음대 명예 음악학 박사 및 명예교수 임명 ▷2004년 프랑스 IRMA(세계전통음악가 인명사전) 한국인 최초 등재, ▷2005년 러시아 타워상 ▷2009년 아프리카 54개국과 중동 6개국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왕족 포럼 명예대사 ▷2010년 델픽세계무형문화재 동부민요 예능보유자 ▷2011년 '한국의 소리, 메나리' 베를린 국제델픽예술영화제에서 그랑프리(대상) 수상 등. 2009년에는 제프 블레터 전 FIFA 회장과 함께 아프리카 로열 어워드를 공동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5년에는 조지 W 부시가 주는 미국 대통령상도 받았다.
해외 유명인사들과 인맥도 놀랍다. 박 명창은 미국 헐리우드 톱스타 배우인 밀라 요보비치를 비롯해 애릭 로버트, 올리브 스톤과도 현지에서 한국적인 정(情)을 나눴으며, 세계적인 성악가 쥬세페 타데이(이탈리아)와도 음악적인 교류를 나눴다. 또, 2000년 미국 카네기홀 초청 공연 뿐 아니라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7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열었다.
그는 "동부민요는 지역의 소리가 아니라 전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언어이며, 마음을 전하는 길"이라며 "국경과 장벽을 넘어 한국의 정서를 세계에 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돈을 추구하는 삶은 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명창의 버킷리스트는 북한 개마고원이나 부령, 청진에서 멋드러지게 동부민요을 한번 불러보는 것이다. 그는 "통일이 되면, 북한 주민들에게도 동부민요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다"며 "소리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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