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하고 싶은 전공 학과 교수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어요."
경상북도 교육청은 10일 울릉군 내의 유일한 고교인 울릉고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 디자인 캠프'를 열고 진로진학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울릉고 1,2학년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진로진학 코칭 및 학과별 전공 주제특강에는 경북대 이강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현식(생명공학부), 곽문규(기계공학부), 권준엽(경영학부) 등 4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각 자신이 관심을 가진 2개 학과 교수들에게 전공 관련 지식과 진학 정보,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울릉고 1학년 전아정양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알고 싶었던 기계공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님을 직접 만나 대화해 보고,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진로진학 디자인 캠프'는 변화하는 교육 및 입시환경에 청소년들 스스로가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올해는 울릉고등학교를 비롯해 포항, 청송, 경주 등 도내 17개 시군의 20개 고등학교가 공모에 선정돼 오는 8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앞으로 진로진학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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