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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즈 거장 '토니 베넷' 별세, 향년 96세

토니 베넷(Tony Bennett). 토니 베넷 인스타그램
토니 베넷(Tony Bennett). 토니 베넷 인스타그램

미국 재즈 거장 토니 베넷(Tony Bennett, 본명 앤서니 도미닉 베네데토)이 21일(현지시간) 고향인 미국 뉴욕에서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향년 96세.

토니 베넷은 2016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바 있다.

1926년 뉴욕 퀸스 지역에서 태어난 토니 베넷은 1936년 재즈 가수로 데뷔했다.

통산 5천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얻은, 미국 재즈 음악계의 거장이다.

93세였던 2020년 팝 스타이자 '까마득한' 후배 레이디 가가와 듀엣 앨범 'Cheek To Cheek(칙 투 칙)' 및 94세에도 2번째 듀엣 앨범이자 자신의 마지막 앨범 'Love for Sale(러브 포 세일)'을 발매하는 등 노년에도 정력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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