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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경북에 경미한 피해를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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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10일 오후 4시 문경 부근을 지나면서 충북으로 이동.

10일 오전 10시 23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서 한 홀몸노인이 하천범람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는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10일 오전 10시 23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서 한 홀몸노인이 하천범람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는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은 우려했던 것과 달리 경북에는 경미한 피해를 안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정오 경북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은 오후 4시 문경 부근을 지나면서 충북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 경북 곳곳에서 피해(오후 6시 기준)가 났다.

사망, 실종 등 중대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립 등 인명구조는 14건으로 집계됐다.

김천에서 주택 3채가 파손됐고 7천347 세대, 9천965명이 일시 대피했다. 공공시설은 도로 3건, 하천 4건 등 모두 13건이 태풍 피해를 입었다.

둔치주차장 48곳, 도로 140곳, 하천변 74 곳, 해수욕장 40 곳 등 472곳이 사전통제 됐다.

안전조치 471건, 급배수 지원 25건, 인명구조 14건 등 소방활동도 510건 진행됐다.

경북도는 태풍 진행경로와 기상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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