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등생 4명이 훔친 전기차 사고 내고 도주…나머지 3명 추적 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일신문DB
매일신문DB

대전에서 초등학생 4명이 전기차를 훔쳐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2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훔친 전기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A(12)군을 붙잡고, A군과 함께 차에 탔던 나머지 3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초등학교 6학년 동급생으로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인근 주유소 앞에 세워둔 간판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들은 유성구 주거지 인근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차 안에 들어가 운전대를 잡았다. 그러나 운전미숙 등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임에 따라 이들의 부모를 상대로 나머지 3명의 행방을 찾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