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1일 구미시청에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시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장학금은 후원 취지에 따라 지역 내 주소를 둔 구미 소재 대학생 15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구미에 장학금을 후원한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과 교육기관 지원 등 38년간 51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