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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곳곳 '폭염주의보'…최고 체감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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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7~33도 분포

폭염이 기승을 부린 12일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 일대에서 열린 도두 오래물 축제장에서 어린이들이 용천수를 채운 임시 풀장에서 물놀이하고 있다. 일 년 내내 차가운 물이 솟아나는 도두동의 용천수
폭염이 기승을 부린 12일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 일대에서 열린 도두 오래물 축제장에서 어린이들이 용천수를 채운 임시 풀장에서 물놀이하고 있다. 일 년 내내 차가운 물이 솟아나는 도두동의 용천수 '오래물'을 소재로 한 이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14일 대구경북은 전날에 이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대구 25.7℃, 구미 25.6도, 안동 26.3도, 포항 25.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의 분포를 보인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다. 청도, 고령, 성주, 문경 등 경북 일부 지역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12일 오전 10시 대구로도 확대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북서내륙과 경북북동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와 상황을 수시 확인해달라"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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