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청년창업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학교는 대구 청년들이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1기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팀 단위 또는 개인 별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이론 및 실습 교육(1단계) ▷블록체인 기반 창업 모델 탐구(2단계)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 모델 선정(3단계) ▷실질적인 창업 및 성장 지원(4단계) ▷사업 활성화 모니터링 및 고충 사항 지원(5단계) 등 이론부터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 기수로 운영되며 올해 1기 과정 후 내년 1월과 5월에는 각각 2, 3기 과정이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는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이, 실습 교육에는 같은 대학 연구센터 최세웅 책임교수가 나선다.
신청은 대구행복진흥원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study.daegu.kr/) 접속 후 '블록체인'을 검색하면 된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3)-21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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