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초유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이 달 말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텔스닷컴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색적인 해외여행지를 소개했다.
16일 호텔스닷컴 코리아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아시아 지역의 여행지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더운 날씨를 피해 비교적 시원한 기후를 갖춘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호텔스닷컴 코리아 플랫폼에서 올해 8월~9월 투숙 기간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 상위 20위 목록에 '런던(영국)', '뉴욕(미국)', '체르마트(스위스)'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호텔스닷컴은 이번 8월 무더위를 피해 여행객들이 내가 찾던 여행(Find Your Perfect Somewhere)을 실현할 수 있도록 런던, 뉴욕, 그리고 체르마트 소재의 호텔 추천 리스트를 선보였다.

8월의 런던은 평균기온이 23도에 달하고, 하늘이 화창하여 방문하기 가장 좋은 달 중 하나이다. 호텔스닷컴은 8월에 런던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런던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번화가인 메이페어 또는 런던의 가장 큰 공원인 하이드 파크에 방문하거나, 런던 도심의 중심 지역 소호를 따라 산책을 해볼 것을 권했다.
영국 런던에는 더 버클리 호텔을 추천했다. 현대적인 영국식 우아함이 돋보이는 5성급 호텔이다. 본 호텔은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투숙객들이 인근 음식점을 방문하거나 쇼핑을 하기 좋다. 또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넬슨 기념탑 등이 위치한 트라팔가 광장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코린티아 런던 등도 추천했다.
센트럴 파크, 허드슨 리버 파크, 브라이언트 공원, 브루클린 브리지 공원 등 뉴욕의 공원도 인기 여행지로 권했다. 1905년부터 오랜 세월동안 자리를 지켜온 5성급 호텔인 페닌슐라 뉴욕을 우선 추천한다.
알프스의 명봉 중 하나인 마테호른 발치에 자리해 있는 체르마트는 방대한 하이킹 및 슬로프를 갖춘 여행지로 인기다. 호텔스닷컴은 벨 에포크 시대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체르마트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인 호텔 몬테 로자를 여행객들에게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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