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헐’ 글로벌 황당사건]<58>‘헉’ 무인 로보택시를 이런 용도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美 샌프란시스코 운행중 무인택시 “애정행각에 딱 좋아!”
무인택시에서 성관계 경험남 “난 선구자, 스릴 넘쳐”

무인택시가 애정행각 전용공간으로 악용되고 있다. 출처=샌프란시스코 스탠더드 캡처
무인택시가 애정행각 전용공간으로 악용되고 있다. 출처=샌프란시스코 스탠더드 캡처

21세기 최첨단 문명의 이기가 악용되면서,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이달 들어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인택시가 애정행각의 전용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무인 택시(로보택시)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용자 4명의 인터뷰가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샌프란시스코 스탠더드를 통해 전해졌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20대 여성은 "최근 심야에 처음 탄 로보택시에서 성관계를 즐겼다"고 말했으며, 또다른 30대 남성은 "내가 선구자며, 로보택시에서 성관계를 3번 가졌다"며 "로보택시에서 성관계가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스릴도 있다"고 자랑했다.

2019년에는 자율주행 장치인 오토파일럿을 이용해 이동하는 테슬라에서 성관계를 갖는 한 커플의 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당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공유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GM의 자율주행차인 '크루즈'와 구글의 '웨이모'는 2022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야간에만 로보택시를 운행해오다, 이달 10일부터 24시간 운행 허가를 획득했다. '크루즈'는 밤에는 300대, 낮에는 100대의 차량을, '웨이모'는 250대를 운행 중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