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에 늦 여름 야생화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소백산 비로봉 능선에 가을을 재촉하는 야생화가 개화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며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마타리, 가는기린초와 가을을 기다리는 산구절초, 개쑥부쟁이 등이 만개했다"고 전했다.
조기용 자원보전과장은 "아직은 초록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지만 산구절초를 시작으로 고지대를 중심으로 가을 야생화가 만발하기 시작했다"며 "탐방때는 온도차가 커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예비 옷과 장비 등을 잘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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