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축은행 '대출 빗장'에 카드론 잔액 한달 새 5천500억 증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달 8개 전업카드사 카드론 잔액 35조3천952억원
6월 대비 5천483억원 증가 현금서비스도 772억원 ↑

21일 서울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앞. 연합뉴스
21일 서울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앞. 연합뉴스

다중 채무자가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잔액이 늘어나고 있다.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가 카드론에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5조3천952억원으로 6월(34조8천468억원) 대비 5천483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금서비스는 6조4천78억원으로 772억원 증가했고, 일시불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리볼빙 잔액은 7조3천90억원으로 392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 등 타 업권에서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유입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카드업계 설명이다. 대출 규모가 늘어나면서 카드사들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1.58%로 전년 말보다 0.38%포인트(p) 상승했다. 신용판매 연체율은 0.87%로 전년 말보다 0.22%p, 카드대출 연체율은 3.67%로 0.69%p 증가했다.

금감원은 카드사들에 부실채권 매각,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를 지도하고, 여전채(여신전문채권) 발행 시장과 카드사 유동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와 크게 차이를 보이며 조사 신뢰성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보수 후보들이 예상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부산지법은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15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경찰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며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