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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서울 청소년 세계선수권서 메달 4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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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U18 부문서 권기범, 볼더 U16 부문서 노현승 금

한국의 노현승이 볼더 U16 부문 결승에 출전, 암벽을 오르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한국의 노현승이 볼더 U16 부문 결승에 출전, 암벽을 오르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한국 대표팀이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를 발굴하는 국제 이벤트.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됐고, 전 세계 45개국에서 59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녀 리드·볼더링·스피드 종목으로 U20(만 18~19세), U18(만 16~17세), U16(만 14~15세)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다.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한국은 리드 U18 부문에서 권기범이 금메달, 김채영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스피드 U18 부문에서 김동준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볼더 U16 부문에서 노현승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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