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9월 기획공연 '아슬' 무대에

내달 7일… 국내 최고의 컨템포러리 종합 서커스 공연

대구광역시 군위군청
대구광역시 군위군청

대구 군위군은 내달 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종합 서커스 공연 '아슬'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아슬'은 ▷아크로바틱 ▷차이니즈 폴 ▷에이리업 스트랩 ▷씨어휠 ▷지그롤 등 다양한 기예를 펼치는 종합 서커스로 다채로운 기예뿐만 아니라 서사와 사회성이 담겨 있는 공연이다.

또한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기예과 균형을 은유하는 구조물이 독창적인 조화를 이루며, 고물과 재활용한 타악 연주와 전자음악의 협연이 현장감을 더한다.

'아슬'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청년들의 모습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중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균형이라는 핵심을 생동감 넘치는 서커스 예술로 연출해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서사와 사회성이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며 점차 균형을 잡아가는 청년예술가들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담은 서커스 공연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공감과 희망을 전달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슬' 공연 티켓가격은 전석 2천원이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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