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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뺀 '수성알파시티', 첨단 IT·SW단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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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전경. 매일신문 DB
수성알파시티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지구가 수성알파시티로 개발계획 및 명칭이 변경됐다. 비수도권 최대 첨단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SW) 집적단지로 발전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30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기반 디지털 혁신 거점 도약을 위한 수성의료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의결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성의료지구 개발계획 변경은 국가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고도화하고 비수도권 최대 첨단 IT·SW 집적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지구 개발방향도 애초 의도한 의료·IT·SW 등 산업을 육성하는 목적에서 IT·SW 등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육성으로 바뀌었다. 토지이용계획도 의료시설용지를 폐지하고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하고, 도로 및 보행자도로를 신설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대구테크노폴리스 확장사업 등 미래 신산업 유치공간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50년'을 뒷받침하고, 유치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과 혁신성장을 지속 지원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 등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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