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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여중 김가람 금빛 발차기…세계유태권도 37~51㎏ 이하급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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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선수가 우승 후 태극기를 펼쳐들고 있다. 성주군 제공
김가람 선수가 우승 후 태극기를 펼쳐들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성주여중 김가람(2년) 선수가 최근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2023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37~51㎏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가람 선수는 이란의 강호 코사르 오자그로 선수를 맞아 1회전을 18-5로 가볍게 이겼으나, 2회전은 박빙의 승부 끝에 10-11로 내주었다.

원점에서 출발한 3회전도 초반 0-7로 패색이 짙었으나, 자신의 주특기인 오른발 공격을 자제하고, 왼발 공격 성공으로 상대방을 당황케 만든 후 다시 오른발 공격을 퍼부어 15-11 대역전극을 이끌어 냈다.

김가람 선수가 우승 확정 후 표효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김가람 선수가 우승 확정 후 표효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김 선수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메달로 아쉬웠지만 이번에 금메달을 따 매우 기쁘다. 가족과 코치님,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람 선수는 올해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1위 등 각종 중고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태권도계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비해 우수한 자기관리 능력과 노련한 경기력으로 태권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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