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중견 건설업체 삼도주택 허상호 회장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1기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경북에서는 허 회장이 유일한 직능대표 운영위원이다.
허 회장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민주평통 운영위원 임명장을 받고 이달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허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통 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허 회장은 "평화통일 정책에 관해 대통령께 자문·건의와 함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다양한 자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윤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김관용 수석부의장(전 경북도지사)과 석동현 사무처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