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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이재명 배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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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에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검찰 수사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한 허위 인터뷰를 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신 전 위원장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1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에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검찰 수사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한 허위 인터뷰를 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신 전 위원장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배후론'을 주장하며 국회 현안질의와 청문회 개최를 10일 요구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물 타기 하려는 의도의 공작정치라고 맞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어마어마한 조작 계획은 뉴스타파 신학림과 김만배 일당들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배후에 있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언론 등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가짜뉴스 세력들을 색출하기 위해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후안무치한 대선공작을 발본색원하여 민주주의를 훼손한 반헌법 세력들을 엄벌하는데 민주당이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에는 과방위 소속의 김병욱(포항남울릉)·김영식(구미을)·윤두현(경산)·홍석준(대구 달서구갑)·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국회 과방위 현안질의를 열고, 이달 중 청문회도 개최할 것을 민주당에 요구했다. 특히 청문회에선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내용을 검증 없이 보도해 소속 기자들이 경찰에 고발된 KBS·MBC·JTBC 사장이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배후론을 두고 근거 없는 음해 공작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표에게 없는 죄를 만들어 가두려는 조작 수사로 부족해서 이제 민주당에 공작정치 이미지를 덮어씌우려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대선공작 게이트를 '야당음해 공작 게이트'로 재규정하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물 타기하기 위해 공작정치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냐. 국민의힘은 야당과 비판언론을 탄압하고 정권의 실정을 감추려는 음해 공작정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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