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야시골공원 백로 서식지 근처 나무와 풀이 백로 떼의 배설물로 인해 하얗게 변해버렸고, 수풀 사이에는 거미줄에 백로의 깃털이 엉겨 붙어 있는 등 지저분한 모습이다.
박찬희(62·범어동) 씨는 "백로 서식지 근처 야시골공원 진입로가 여전히 비위생적이고, 지나가다 나뭇잎에 걸려 있던 백로 배설물이 머리 위에 떨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야시골공원 입구에 내걸린 산책로 출입 통제 현수막이 백로 떼의 배설물로 뒤범벅돼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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