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정희용,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결의안 발의

정 의원, "깊은 절망과 슬픔에 놓여있는 모로코 국민의 일상 회복 지원에 도움 되길"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

지난 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막대한 인명 피해, 재산 손해를 입은 모로코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결의안이 12일 국회에 제출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우리 정부가 모로코에 대한 긴급구호,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며, 향후 우리나라 국제적 위상에 부합할 복구 지원에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모로코 강진으로 사상자가 수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인명·경제 피해 규모가 애초 예상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추정치 평가를 '적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정 의원은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한 제출을 주도했다.

정희용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번 결의안이 지진으로 일상이 무너지며 깊은 절망과 슬픔에 놓여있는 모로코 국민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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