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OMC 헤어월드컵'에서 박형대 계명문화대 오무선뷰티전공 교수와 윤형서, 고민설 학생이 한국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OMC 헤어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 참가 선수는 10명. 이 중 3명(박형대 교수, 윤형서 학생, 고민설 학생)이 계명문화대 오무선뷰티전공 소속이었다.
OMC(Organization Mondiale Coiffure) 헤어월드컵은 세계이‧미용연합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계 올림픽이다. 1946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 매 대회마다 50여개 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올해 대회에서는 박형대 교수가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른 데 이어 시니어패션팀의 고민설 학생이 종합 2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형대 교수와 윤형서 학생은 시니어테크니컬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 교수는 "작품에 대한 열정과 반복된 연습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특히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윤형서, 고민설 학생이 큰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해준 것은 물론 좋은 성적까지 거둬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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