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수도산 와이너리'의 전통주 6개 품목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해 공공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수도산 와이너리는 김천 수도산 해발 1천317m 청정환경에서 직접 재배한 산머루 등을 원료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2023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 생산업체를 발굴해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부터 계약체결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전통주가 빛을 발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전통주 업체의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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