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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고속도로 역주행 사건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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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7건 발생, 음주 중 본선 유턴 사례 많아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제공

영화에나 나올법한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가 현실에서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을 당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8건 ▷2020년 14건 ▷2021년 5건 ▷2022년 5건 ▷2023년 7건으로 증가추세다. 올해는 벌써 희생자가 7명(43.8%)에 달해 고속도로 역주행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음주나 의식불명 상태가 아님에서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역주행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고 당시 운전자가 음주를 한 경우가 15건, 의식불명이 14건이었지만 정상적인 인지상태에서 역주행을 한 경우도 9건이나 됐다. 또한 역주행 원인은 ▷본선 유턴 20건 ▷오진출·진입 16건 ▷후진 3건으로 나타났다

김학용 의원은 "한국도로공사는 특히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 역주행 사고에 대해 안내표지판 이외의 가시성이 높은 경고수단으로 알리고 발견 즉시 관계기관과의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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