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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尹 부부 남남처럼 악수…김기현은 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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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마비되고 국무총리 해임건의 당했는데…김기현, 野 대표 걱정말고 국정 정상화나"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캡쳐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캡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 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 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최근 미국 뉴욕 순방길에서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의 손을 맞잡은 모습을 두고 "부부가 같이 비행기에서 내려놓고 남남 사이인 것처럼 악수했다"고 꼬집었다.

추 전 장관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부터 당 대표까지 멀쩡한 사람이 안 보인다"면서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며 정부·여당을 함께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건강 회복을 기원하면서도 "개인적 토착 비리 때문에 민생이 내팽개쳐지고 민의의 정당인 국회가 마비되는 현상이 하루 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지난 사흘 간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실로 참담하다"이라며 "배신, 가결표 색출, 피의 복수와 같은 소름 끼치는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살인 암시 글까지 등장했다"고도 했다.

추 전 장관은 이에 대해 "비리 대통령과 그 일가 비리로 이미 국정이 마비되고 국무총리가 국회로부터 해임 건의 당했는데도 김기현 대표는 인지 부조화를 드러내고 있다"며 "야당 대표 걱정 말고 국정 정상화나 신경 쓰시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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