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오는 14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2회 동구복지한마당'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열리며 '함께 나누는 오늘,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복지 동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보장관련 60여 개 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한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과 장애극복상 시상에 이어 보이는 라디오, 주민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민들에게 복지 정책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알리고자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도 운영하며 5세~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도 올해 처음 열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기관을 다양하게 알리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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