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소장 배상윤)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석포중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 맞이 문화행사인 '2023 봉화‧석포마을 공모전'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고 ▷6행시 ▷동영상 ▷디자인(티셔츠 꾸미기 대회) 등 3개 부문에 진행됐다. 총 상금은 1천200만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석포면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티셔츠 꾸미기 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석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과학스타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포 하늘 보기'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석포하늘보기 행사는 길이 2m가 넘는 대형 망원경인 200㎜ 쌍안경과 120㎜, 70㎜ 쌍안경, 휴대용 쌍안경, 적도의 등 다양한 전문 장비가 동원돼 학생들의 천체 관측을 도왔다.
현경희 석포중 과학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 장비를 통해 직접 천체를 관측하는 뜻 깊은 체험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봉화와 석포 주민들을 위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1949년 설립된 글로벌 비철금속 생산기업으로 연간 아연 생산량 기준 세계 3위 규모의 비철금속 제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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