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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세계 임상병리사 축제에서 ‘우수상’ 받아

'2023년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한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주최로 13~14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 학술대회에서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3개 분야의 우수상을 받았다.

임상병리학과 2학년 손수경 학생이 '디지털 병리학에서 AI의 현재 상황과 미래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3학년 이규감, 노유승 학생이 연구발표 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등 35개 국에서 온 임상병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세계 각국에서 같은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경험과 함께 미래 임상병리사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주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은 "국제 학술제 참가로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의 임상병리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겸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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