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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깜짝 추위'…전국 곳곳서 얼음 얼고 서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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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예상돼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예상돼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0돌르 기록하는 등 갑작스런 초겨울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비구름을 동반한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20일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린 뒤 오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북쪽에서 한랭건조한 바람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한차례 추워진 날씨는 오는 주말 더욱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은 20일보다 3~8도 정도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토요일인 21일은 전국 곳곳이 최저 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일교차도 커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주말동안 '반짝 추위'를 겪은 우리나라는 23일부턴 다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오는 29일까지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탓에 단풍이 드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오는 23~29일이 올해 단풍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풍의 '절정'은 산의 8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뜻하는데 전국에서 대체로 10월 말이 이 시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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