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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6년 만의 '한일지사회' 참석 차 일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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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지자체 협력, 저출산, 고령화, 균형발전 등 논의 예정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난 1월 27일 히라이 신지(돗토리현 지사) 일본 전국지사회장을 만나 올해 하반기 중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난 1월 27일 히라이 신지(돗토리현 지사) 일본 전국지사회장을 만나 올해 하반기 중 '제7회 한일지사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실무 준비팀을 꾸리기로 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해 초 일본 전국지사회장과 약속한 '제7회 한일지사회'에 참석하려 일본에 방문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31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내달 1일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한일지사회에 참석하고 일본 총리 면담 등을 한 뒤 다음 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일지사회에는 한국에서 경북·인천·세종·강원·전북 등 5개 시도지사, 일본에서 11개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저출산·고령화, 균형발전 등을 논의하고, 교류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할 예정이다. 회의 재개를 기념하는 식수도 한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난 1월 27일 히라이 신지(돗토리현 지사) 일본 전국지사회장을 만나 올해 하반기 중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난 1월 27일 히라이 신지(돗토리현 지사) 일본 전국지사회장을 만나 올해 하반기 중 '제7회 한일지사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실무 준비팀을 꾸리기로 했다. 경북도 제공

오는 2일에는 도쿄로 이동해 다케다 료타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한일지사회는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와 친선, 지방자치 발전을 목표로 1999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렸다.

2017년 11월 부산에서 6회 행사를 연 뒤로 한동안 멈췄다가 6년 만인 올해 재개한다.

앞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월 도쿄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를 만나 올해 하반기 한일지사회를 재개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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