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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화 변호사, 4일 출판기념회 개최

'임재화의 스트라이크' 출판…내년 동구갑 출마 각오 담아

임재화 변호사. 매일신문DB
임재화 변호사. 매일신문DB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 출마를 목표로 하는 임재화(52) 전 대구고등법원 판사가 4일 오후 4시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간한 '임재화의 스트라이크'를 통해 임 전 판사는 자신의 삶의 내력과 가족 이야기, 동구에 대한 애정과 역할, 정치·사회·경제 각 분야 문제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다.

그는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고자 전력투구를 하는 것처럼, 이번 선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해왔는지 가감 없이 썼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사와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면서 했던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 어릴 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지지 않은 고향의 발전 방향 등도 담았다"고 했다.

또한 "동대구역과 혁신도시, 공항 후적지 개발, 금호강과 연계한 지역 발전 가능성과 방향도 다뤘다"고 덧붙였다.

임 전 판사는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경제·사회적 변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더 나은 동구, 더 나은 대구, 더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성장 동력이 되고자 한다"며 밝혔다.

임 전 판사는 1971년생으로 동구 신암동이 고향이다. 아양초·신성초, 중앙중, 청구고(24회),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제40회 사법고시 합격 후 대구지검 검사(2001년)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영덕지청과 울산지검 검사(2003년)로 근무했다. 이후 울산에서 변호사(2004년)로 활동하던 중 2006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돼, 안동지원과 대구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2013년 2월부터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재화 변호사는 4일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재화 변호사는 4일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재화의 스트라이크'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선다. 임재화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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