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대구지원이 개원 35주년을 기념해 지역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모의 IR(기업설명) 대회 'DGU IR Contest'를 연다.
2일 예탁원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대구경북지역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DGU IR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 리그'와 회사 설립 3년 미만인 '초기창업자 리그'로 구분해 약 2개월간 진행한다.
예탁원은 오는 13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하고 서류 평가를 진행해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합격자에게는 전문 IR 교육, 멘토링, 비즈니스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중 IR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예비 창업기업 5곳, 초기 창업기업 5곳을 선정하고 상금 총 2천700만원을 사업화 자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예탁원 대구지원은 지역 창업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 대회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개원 35주년을 기념한 특별사업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이메일(s0350@daegu.ac.kr)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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