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및 ‘향토봉사상’ 시상

교육·문화 조인제, 사회·복지 이헌승, 지역·개발 이기업, 산업·경제 김경권

조인제
조인제
이헌승
이헌승
이기업
이기업
김경권
김경권

경북 청도군은 지난 3일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및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 조인제(62), 사회·복지 부문 이헌승(49), 지역·개발 부문 이기업(68), 산업·경제 부문 김경권(66) 씨가 수상했다.

조인제 씨는 2018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과 청도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장을 역임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정신적 가치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따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헌승 씨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로 현재 채환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 중이다. 이 씨는 국내외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청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기업 씨는 화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통한 새마을 운동 재점화 및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김경권 씨는 청도시장상인회장으로 시설현대화사업 및 각종 재해예방, 청소 및 봉사활동, 지역상인간 친목도모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청도읍 박돌진(61), 화양읍 장석위(66), 각남면 박해태(60), 풍각면 박노준(66), 각북면 김영대(56), 이서면 박재찬(69), 운문면 정영근(62), 금천면 오진섭(57), 매전면 김성훈(48) 씨 등 출향인사에게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그동안 헌신 봉사해 주신 수상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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