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영천에서 열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 연령 확대를 경북도에 건의했다.
조 시장은 "현재 경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으로 제한돼 있다"며 "기대수명의 증가로 영농에 종사하는 고령 여성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 70세 이상 여성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농업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대상 연령 확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건강·문화생활 비용을 행복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1인 연간 15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이다. 경기도·경남도·전북도·전남도 등은 이미 지원대상 연령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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