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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아임시스템 '혈관중재 의료로봇'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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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혈관중재시술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 개발 지원
엑스선 혈관조영 영상장비-의료로봇 제어 인터페이스 연계, 고도화

케이메디허브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내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내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의료로봇 기업 ㈜아임시스템이 '혈관중재시술용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을 공동 연구한다.

9일 케이메디허브는 아임시스템을 대상으로 혈관중재시술용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임시스템은 원격 시술, 최소 방사선 피폭, 시술 성공률 향상, 시술시간 감소가 가능한 정밀 의료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 7월 김진영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원과 최홍수 DGIST 교수가 공동 설립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내 엑스(X)선 혈관조영 영상장비와 아임시스템이 개발하는 '마이크로 의료로봇 제어 인터페이스(Interface·접속기)'를 연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중재시술은 투시,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과 같은 의료영상 정보를 이용해 기구를 삽입하는 시술 방법이다. 정밀 의료로봇으로 혈관 질환을 치료하려면 엑스선 혈관조영 영상장비와 효율적인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는 게 케이메디허브 설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과제를 바탕으로 첨단의료 영상장비를 활용한 중재시술 치료기기 개발 지원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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