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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한(윤석열·한동훈)의 난 영화화 기대? 댓글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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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 사태 다룬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공유하며 언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열린 '디케의 눈물, 조국 작가와의 만남'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한(윤석열·한동훈)의 난'의 영화화에 기대를 내비쳤다.

▶조 전 장관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를 공유했다.

여기에 "언젠가 '전노의 난' 속편 격인 '윤한의 난'을 복기하는 영화가 제작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댓글이 달리자 '좋아요'를 누르며 "주연 배우가 각각 누가될지 궁금하다"고 댓글을 남겼다.

여기서 '전노의 난'은 '전두환·노태우의 쿠데타'를, '윤한의 난'은 '윤석열·한동훈의 집권'을 가르킨 것으로 해석된다.

조 전 장관이 포스팅한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이날 조 전 장관은 앞서 제기된 '총선이 개인 명예 회복하는 자리냐'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그는 "'조국 사태'의 뒷면은 '윤석열 검란'이다. 조국의 고통은 윤석열의 희열이었다. 조국의 치욕은 윤석열의 영광이었다"며 "국민이 부여한 검찰권을 오용하여 '대한검국'을 만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의 명예도 회복해야 한다. 민주와 민생, 나라의 정상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의지도 담겨있는 표현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심판, 민주진보진영의 총선 승리, 절대다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권 교체 등은 제 개인에게도 가장 큰 '명예 회복'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저는 장관도 교수도 아닌 주권자 시민으로 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최대한 법률적으로 해명하고 소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냐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기소돼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1심은 그에게 제기된 혐의 13개 중 8개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자녀 입시 비리 혐의의 경우 7개 중 6개를 유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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