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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기상가뭄 정상 유지할 것"…누적 강수량 평년 이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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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올해 11월~내년 1월 전국 가뭄 상황 예·경보 발표

경북 청도 운문댐. 매일신문DB
경북 청도 운문댐. 매일신문DB

내년 1월까지 강수량이 평년 이상 수준을 유지해 '기상 가뭄'이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행정안전부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12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7%(1천423㎜)로, 기상 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 가뭄은 특정 지역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과거 같은 기간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뜻한다.

지역별로 경북(1천299㎜)의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143%를 유지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0%를 웃돌아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강원 영서지역(1천62㎜)은 유일하게 평년 대비 95%를 기록해 100%를 밑돌았다.

행안부는 "이달과 다음 달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내년 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기상가뭄은 정상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81%로, 평년(68%)의 119%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도 107%(강원)∼124%(충북)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 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4%, 114%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경북 안동의 산간 지역과 인천 중구‧옹진군, 전남 진도군, 경남 통영시 등 도서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운반급수 등 비상 급수를 하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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