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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낮 최고기온은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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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영하 6도~1℃
추위는 15일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수능한파 없을 듯

올 가을 첫 영하권 날씨를 보인12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방한모와 목도리, 귀마개 등을 착용한 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4.7℃를 비롯해 안동 -2.3℃, 대구 2.5℃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오는 15일 오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올 가을 첫 영하권 날씨를 보인12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방한모와 목도리, 귀마개 등을 착용한 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4.7℃를 비롯해 안동 -2.3℃, 대구 2.5℃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오는 15일 오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13일 대구경북은 대륙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1도, 낮 최고기온은 7~12℃의 분포를 보였다.

이달 15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 아침 최저기온(-1~8도)과 최고기온(12~16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은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내려가고, 바람이 5㎧ 내외로 불면서 체감온도는 5도쯤 더 낮아지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1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울릉도와 독도는 순간 풍속 19㎧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구경북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대륙 고기압 세력이 약화하는 15일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부터는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여 이른바 수능한파는 없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수능일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 오전까지는 경북동해안에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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