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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65배' 벼 재배면적 또 사라져…1975년 이후 가장 최저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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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역대 최소…단위당 생산량은 늘어
경북, 지난해 생산량보다 2.0% 감소

26일 광주 서구 영산강변 들녘에서 농민이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광주 서구 영산강변 들녘에서 농민이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벼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6% 줄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0만2천t으로 지난해보다 1.6%(6만2천t)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70만8천12㏊(헥타르·1만㎡)로 작년보다 2.6%(1만9천42㏊) 줄어든 영향이다. 이는 여의도의 65배 정도의 면적이다. 올해 재배면적은 197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작다.

다만 지난해보다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단위당 생산량은 증가했다. 10a(아르·100㎡)당 벼 생산량은 523㎏으로 작년(518㎏)보다 1.0% 늘었다. 벼 낟알이 형성되는 7∼8월에 일조시간이 증가하는 등 기상여건이 좋았기 때문이다.

9∼10월 날씨 변화와 병충해로 지역별로 생산량 편차를 보였다. 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73만7천t) ▷충남(72만7천t) ▷전북(58만2천t) 순으로 많았고 강원(4.0%)과 충남(0.2%)은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늘었다.

경북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보다 2.0%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더 많은 감소량을 기록했다. 전북(-6.3%), 경남(-1.7%)도 전국 평균(-1.6%)보다 감소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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