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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경북 고용률 동반 상승…경북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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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에 걸린 취업 관련 현수막. 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학에 걸린 취업 관련 현수막. 연합뉴스

지난달 대구경북 고용률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실업률은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되는 제조업 취업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6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7천명 늘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0.7% 포인트(p) 증가한 60.2%로 집계됐다. 올해 5월 이후 6개월 연속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대구지역 실업률은 2.4%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1%p 상승했다. 실업자는 3만1천명으로 2천명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4천명), 제조업(9천명), 건설업(9천명), 농림어업(3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천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8천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경북의 경우 지난달 취업자 수는 148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천명 감소했지만 고용률은 64.9%로 0.7%p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가 3만8천명 줄어들고, 경제활동인구(-1만4천명)도 덩달아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0월 경북의 실업자 수는 8천명 감소한 2만7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0.5%p 하락한 1.8%였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 6천명), 건설업(7천명) 등에서 증가했다. 제조업(-3만명), 농림어업(-9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명)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조업은 올해 들어 10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10월 전국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4만6천명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 폭을 확대했다. 다만 제조업에서는 7만7천명 줄어 10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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