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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입주기관 설명회' 개최

부산시·공사·공단·출연기관 등 17개 입주기관 대상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5일 "부산 부산진구 공사 4층 BMC홀에서 부산시를 비롯한 산하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 17개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사업' 입주기관 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13일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설계 공모 당선 계획안을 설명하고, 시와 공사 및 설계사로 구성된 '설계 협의체' 운영 계획안과 입주기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기관별 위치, 면적, 실 구획, 설비 기준 등을 확정하고 추가 업무지원시설 계획 등을 협의된 일정에 따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사업'은 부산 사상구 학장동 사상재생지구 활성화 구역 내 위치하고, 시 일부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제2시청사로서 서부산권 균형발전과 공공기관 집적으로 인한 운영 효율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돼 지난 8월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연면적 8만9042㎡에 지하 5층, 지상 14층과 31층 등 2개 동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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