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의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8월 구성된 YC-체인지메이커는 발령 5년내 신규 공무원 36명이 6개팀을 이뤄 4개월간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해 왔다.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개선을 위한 무인 임대소 ▷보현산 관광지 활성화 방안 ▷영천한약축제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한 연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방안 △MZ 커플의 결혼장려정책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마현산 근린공원 활성화 방안 등 6건이다.
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젊은 공무원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주제별 창의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충실성 등을 종합 평가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신규 직원으로서 업무 역량을 한껏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정을 잃지 않고 시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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