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어업경영 자금 이자 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어획 부진, 유류가 인상 등 어업경비 과다 소요로 인한 어업경영 악화 및 수산물 소비 둔화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안정된 어업경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자하해 어업경영 자금 대출이자 중 어업인 부담 이자의 30% 내에서 지원하며 다수의 어업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지원기간 동안 경북도 내 주소를 두고 최근 2년 이내 울진군에 사업장을 둔 어업인(법인 포함)으로 수협에서 어업경영 자금을 대출받은 사람이다. 적격여부를 확인해 대상자 선정 및 지원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이자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며, 1차 산업인 어업이 힘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다양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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