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병원 화재 1시간여만에 꺼…90여명 대피 14명 경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병원 1층 외부서 원인 미상으로 발화…소방당국 조사 중

18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6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꺼졌다. 구미소방서 제공
18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6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꺼졌다.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시 원평동 병원 화재. 독자 제공
구미시 원평동 병원 화재. 독자 제공

18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6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환자 등 대피자 96명 가운데 1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피한 환자들은 현재 병원 부속 건물로 이동조치됐다.

일부 환자 등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을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 자동속보기 신고를 통해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초진을 마치고 잔불 정리 작업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병원 1층 외부에서 원인 미상으로 발화돼 건물 외벽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