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건천시장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경주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해 건천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건천시장 공영주차장은 2천276㎡ 규모로 차량 56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가 2021년 중소벤처사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사업비는 19억6천900만원이 들었다.
그동안 건천시장엔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용객과 인근 주민은 주차 문제로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이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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