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장영실이 제작한 '자격루'(물시계, 15세기)와 일반 백성들이 사용한 해시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내달 1일까지 '시계왕국, 조선 국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크게 '왕실의 시계'와 '사람들의 시계' 등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왕실의 시계' 영역에서는 주로 15세기 세종대왕이 고안한 일성정시의, 장영실이 제작한 자격루와 옥루 등 왕실과 천문관청인 관상감에서 사용하였던 시계를 전시한다.
'사람들의 시계' 전시구역에서는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사람이 많이 다니는 서울 종묘와 혜정교에 설치했던 앙부일구를 비롯해 조선 중‧후기 서양 천문학 지식이 융합된 혼천시계와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 사용했던 휴대용 해시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김영식 의원은 "국가 운영에 있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과학이 문화 콘텐츠로써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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