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찬을 겸해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6월 파리 엘리제궁에서 개최한 한·프랑스 정상회담에 이어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정상회담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파리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찬을 겸해서 하기 때문에 두 정상 간 보다 긴밀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과학기술을 포함한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선 양국 정상이 유엔의 대북 제재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해 대한민국은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북핵 위기에 결연히 대처하기 위해 프랑스가 한국을 지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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