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원고등학교 럭비부는 지난 25~26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고교 7인제 럭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학년도 마치막 전국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1, 2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예선 1차전 경기도 백신고를 47대0, 예선2차전 경남 창원기계공고를 41대5, 준결승전 인천기계공고를 45대0으로 차례차례 꺾고 올라왔다. 결승전에서 광주 전남고를 38대7로 이김으로써 올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럭비부 주장 조한 선수는 "동계훈련과 일본 전지훈련을 잘 소화해서 내년도에 전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권 대구상원고 교장은 "100년 럭비 역사를 다시 쓰는 내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