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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정신감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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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변호인 요청 수용…결과 내달 하순 나올 듯

지난 8월 3일 발생한
지난 8월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이 그달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고인 최원종(22)이 정신감정을 받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는 지난달 10일 2차 재판 당시 최 씨 측 변호인이 신청한 정신감정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재판 진행을 일시 중단하고 국립법무병원에 최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한 뒤, 감정 결과가 나오면 재판을 재개하기로 했다.

정신감정 결과는 내달 하순쯤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 재판 기일은 당초 예정된 내달 7일에서 내년 1월 4일로 변경됐다.

최 씨 측 변호인은 지난 재판에서 공고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범행 당시 최 씨에게 조현병이 의심될 만한 정상이 있어 판단이 필요하다며 정신감정을 신청했다.

최 씨는 지난 8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인근에서 모친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았다.

이후 차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진입해 9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최 씨의 난동에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최 씨는 체포된 이후 "조직적으로 스토킹을 당하고 있었다.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고 범행 당일에도 괴롭힘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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