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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호텔 진출...“룸서비스도 태블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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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오더 제공
사진= 티오더 제공

티오더가 '그랜드 하얏트 제주', '부산 LCT 레지던스' 등 11개 호텔 식당과 호실에 태블릿 약 80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티오더의 대표적인 비지니스 모델은 외식업 매장에 태블릿을 설치해 테이블오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매장 고객들은 식당 테이블마다 설치돼있는 태블릿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이러한 태블릿 오더 서비스를 호텔로 확장해 호텔 투숙객들은 전화 대신 각 호실마다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룸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티오더와 계약을 맺고 호텔 내 입점해있는 10개 식당에 태블릿 약 480개를 설치했다. 호텔 투숙객들의 빠른 주문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티오더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유일한 협력사로 호텔 식당의 컨셉과 분위기에 맞춰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전용 태블릿 거치대를 제작해 설치했다.

호텔 방 안에서 호실별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장보기도 가능해졌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LCT 레지던스'에서는 티오더 태블릿을 통해 물건을 구매한 후 문 앞까지 배송된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티오더는 본격적으로 F&B 뿐만 아니라 호텔에도 태블릿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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