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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969곳 안전점검 실시…자체점검 이후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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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969곳, 오는 19일까지 시설장 책임 자체 점검
노후 시설 등 15%에 대해 구·군 점검 거친 뒤 민관합동 점검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대구시 제공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대구시 제공

겨울철을 맞아 대구시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합동 점검이 진행된다.

시는 내년 1월 19일까지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및 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민·관이 합동점검에 나서는 방식이다.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전체 사회복지시설 969곳은 자체 점검을 완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시설과 전체 시설의 15% 이상은 각 구·군이 현장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 장비·방화구획과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소방·전기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이달 말까지 보수·보강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겨울철은 실내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해 안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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